혜천대(총장 정영선)는 10일 11시 30분 교내 혜천관 대회의실에서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협회장 김성연)와 상호발전을 위한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하였다.

해외의료관광 고객들에게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및 학술대회를 실시하고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서의 핵심 능력개발과 고용지원, 권익보호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의료관광의 학술정보 공동연구 및 개발, 전문인의 양성, 학생들의 취업알선 등 의료관광산업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의료관광’은 글로벌화에 따른 새로운 블루오션 산업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외국의 환자 유치를 위한 국가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의료관광산업을 선정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의 전문 인력이 필요한 실정인바, 혜천대는 국내 최초로 3년제 ‘의료관광 코디네이션’학과를 2013학년도에 신설하여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보건의료분야를 강화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예정이다.

정영선 총장은 “2013년도부터 시행되는 국가자격증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도입에 따른 현장실무중심의 인력배출과 의료관광에 대한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 및 의료관광업계의 시대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혜천대는 21세기의 가장 전망있는 신성장 동력산업의 글로벌 핵심 리더를 배출할 전문인재의 산실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